최근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함께 노인 돌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생활지원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핵심 인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생활지원사 자격증 취득 방법, 생활지원사의 하는 일, 채용 정보, 그리고 급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생활지원사로서의 커리어를 준비 중이신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생활지원사란?
생활지원사는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수행 인력으로, 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기존의 노인돌봄사업이 통합되고 개편됨에 따라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노인돌보미' 같은 기존의 돌봄 인력은 '생활지원사'로 명칭이 통일되었습니다.
생활지원사는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수행할 역량과 의지를 갖춘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취약 노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별한 학력이나 성별의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요양보호사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우대됩니다.
생활지원사는 노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고령화 사회에서 필수적인 직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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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 자격증 취득방법
생활지원사 자격증 개요
자격 요건:
- 학력무관 / 19세이상이면 누구나 가능.
자격증 발급 주체:
-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으로 등록된 협회에 의하여 자격증 취득이 가능.
자격증 취득 소요기간:
- 수강기간을 4주이내로 규정.
자격증 합격 기준:
- 온라인출석률 60%이상 / 온라인 시험성적 100점 만점 중 60점이상 / 합격률 98%
교육 형태:
- 대부분 교육기관에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이러닝 교육시스템을 제공.
교육 수강료 및 시험응시료:
- 100% 전액 장학 지원. 단, 자격증 발급시 컨텐츠 이용료 9만원 (자격증 발급시 발생하는 비용)
생활지원사 커리큘럼:
생활지원사 자격증 취득방법
온라인 교육기관에서 무료 교육 후 온라인 시험에서 60점 이상 득점하면 취득할 수 있습니다.
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등록된 기관이어서 생활지원사 자격증 취득에 가장 적합해 보입니다.
생활지원사 자격증 필요성
최근에는 요양보호사가 육체적으로 강도가 높은 직업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비교적 강도가 낮은 생활지원사로 업무를 전환하려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흐름으로 인해 생활지원사의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기존에 우대되었던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많은 지원자들이 이미 소지하고 있어, 그 자격증 자체만으로는 경쟁에서 큰 차별화가 어렵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따라서 요즘에는 생활지원사 자격증이나 노인 돌봄과 관련된 다양한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격증이 많을수록 채용 경쟁에서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인 관련 자격증은 생활지원사 직무와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에, 다수의 관련 자격증을 갖춘 지원자는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단, 생활지원사 자격증이 생활보호사로 취업하는데 꼭 필요한 필수조건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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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가 하는일
생활지원사는 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서 활동하며, 이 기관들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하여 위탁한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법인 운영시설입니다.
이 기관들은 각 지역의 시‧군‧구에서 선정되며, 생활지원사들은 이 수행기관과 1년 단위로 근로계약을 맺고 일하게 됩니다.
1. 근무 장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 생활지원사는 주로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노인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 일합니다.
- 이러한 기관들은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에서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노인 돌봄을 직접적으로 담당합니다.
근무 환경
- 생활지원사는 대부분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 근무지는 고정된 사무실이 아닌 어르신들의 거주지 또는 커뮤니티 센터 같은 곳이 될 수 있습니다.
2. 장기요양보험 방문요양서비스와의 관계
생활지원사는 장기요양보험의 방문요양서비스를 겸직할 수 있으나,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를 지양하고 있습니다. 즉, 장기요양보험과 관련된 서비스와 중복되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3. 구체적인 업무 내용
생활지원사는 보통 한 명당 14~18명의 어르신을 담당하며, 어르신의 상태에 따라 돌봄 강도가 조정됩니다. 어르신들은 일반돌봄군과 중점돌봄군으로 나뉘며, 돌봄군에 따라 생활지원사의 방문 및 전화 빈도는 다릅니다.
돌봄군에 따른 서비스:
- 일반돌봄군: 건강 상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노인들로, 생활지원사는 주 1회 방문과 주 2회 전화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 중점돌봄군: 건강 상태가 더 취약한 노인들로, 생활지원사는 주 2회 방문과 주 1회 전화로 더 빈번한 돌봄을 제공합니다.
4. 주요 업무
4-1. 서비스 제공 계획에 따른 직접 서비스
- 안전지원: 주기적인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노인의 안전을 확인합니다.
- 생활교육: 건강 관리, 낙상 예방 등 생활교육을 제공하여 노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사회참여 지원: 노인이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사회활동 참여를 돕습니다.
- 일상생활 지원: 가사 지원, 외출 동행, 장보기 등 실질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합니다.
4-2. 연계 서비스
-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치매 검진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거나, 생활용품 및 식료품 지원과 같은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4-3. 상태 변화 모니터링
- 노인의 상태 변화나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이를 즉시 수행기관에 보고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합니다.
4-4. 서비스 종결자 사후관리
- 돌봄 서비스가 종결된 노인들에 대해 반기별 1회 이상 방문하고, 분기별 1회 이상 전화로 상태를 확인합니다.
- 필요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4-5. 역량강화교육 참석
- 생활지원사는 직무 교육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에 참석하여 돌봄 능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킵니다.
4-6. 집단 프로그램 운영 지원
- 사회참여 프로그램: 여가 활동, 문화 활동 등을 통해 노인의 사회적 관계 유지를 돕습니다.
- 생활교육 프로그램: 정보 제공, 인지 활동, 우울 예방 교육 등을 지원하여 노인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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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 채용, 급여
생활지원사 채용
생활지원사 채용은 주로 각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 이루어집니다.
채용은 매년 11월에서 12월 사이에 공개 모집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지역별로 시기와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수행기관은 주로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법인 등이 운영하며, 채용 공고는 고용24, 복지넷 등의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활지원사 채용 동향
학력, 연령, 성별 제한은 없지만,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같은 자격증을 소지한 지원자를 우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소지가 더 이상 단순 우대가 아닌 실질적인 채용 요건으로 작용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운전면허와 자가 차량 소유 여부도 중요한 우대 요소로 변해가고 있어, 차량을 이용한 방문 업무가 가능한 경우 채용에 유리합니다.
최근에는 생활지원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격증이 없어도 지원 가능하지만,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면 경쟁에서 유리합니다
생활지원사 급여
근무 조건
- 주 5일, 하루 5시간(대부분 09:00~15:00) 근무가 일반적 입니다.
급여
- 2023년 기준 월 약 125만 원에서 2024년에는 약 129만 원 정도로 인상되었습니다.
- 퇴직금 및 연장근무 수당 등도 지급되며, 경력에 따라 선임 생활지원사로 지정되어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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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지원사와 요양보호사 차이점
생활지원사와 요양보호사는 둘 다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돌봄 직종이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1. 자격의 차이
생활지원사는 특별한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 수행기관에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며,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은 우대됩니다.
- 따라서 생활지원사는 비교적 접근성이 높은 직업입니다.
요양보호사는 반드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소지해야만 요양원이나 방문요양 같은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습니다.
- 이는 요양보호사가 전문적 교육과 자격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서비스의 차이
생활지원사
- 생활지원사는 주로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여, 노인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악화되지 않도록 잔존 기능 유지를 목표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이들은 가사 지원, 안부 확인, 사회적 고립 방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요양보호사
- 요양보호사는 신체적, 정신적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에게 전반적인 일상생활 지원을 제공합니다.
- 이들은 노인의 심신 기능 장애에 대응하여 일상생활 지원, 가사 지원, 그리고 정서적인 지원까지 포함한 전방위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요양보호사는 보다 직접적인 신체적 돌봄과 의료적 케어도 담당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생활지원사는 노인의 안전과 삶의 질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직업입니다.
자격증 취득부터 채용 과정까지 미리 준비한다면 경쟁에서 유리해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보람 있는 직업을 가질 수 있습니다.
노인 돌봄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는 이 시기에, 생활지원사는 사회적으로도 매우 가치 있는 직종입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준비와 도전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취업을 기원합니다!